색깔조합놀이
우리 아이들은 내년 3월 어린이집에 보낼 계획이다. 지금 25개월 내년 3월이면 28개월이다. 지금 어설프게 짧은 단어만 따라 하려 하는데 과연 3개월 뒤에는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 만큼 말을 하게 될까..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지금 현재,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하고 같이 할 수 있는 이 시간들을 즐겨보기로 했다. 오늘은 물감을 이용한 색깔놀이! 이 놀이를 해주려 바로바로 아파트 재활용 수거함에 버리던 음료수 병을 열심히 모았다! 빨 + 파 = 보 빨 + 노 = 주 빨 + 파 = 보 파 + 노 = 초 엄마가 뭘 하려는지도 모른채 그저 예쁜 색깔의 액체를 들고 신나게 흔들고 있다 ^ ^ 색깔을 섞기전에 파랑색과 노랑색을 섞으면 초록색이 된다고 말해주니 엄청 집중해서 쳐다본다 빨강..
자라는 신통방통
2020. 12. 2. 23:21